티켓다방 선급금 선불금





 티켓다방 선불금 문의입니다..좀..살게해주세요.. 19세 이상내공50
비공개
질문 7건 질문마감률60%
2012.07.05 15:06
 

안녕하세요.. 일단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글이 두서없이 정리가 안될거같은데..그래도 끝까지 좀 읽어봐주시구
가장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제목그대로 티켓다방 선불금관련해서 문의를 합니다.
이 가게에서 일한지는 1년하고 3개월정도 된것같네요.. 처음에 들어올때 가게에 전문적으로
일수를 대주는 사람에게 선불금 1400을 땡기고 들어왔습니다. 그렇다고 일수이자를 대신물고 이런건
아니었구요. 보증인은 안넣었고 차용증같은것만 썼던것같네요.
무튼 그렇게 일을 시작했고 이래저래 1년이 훌쩍넘어버렸네요.. 일하는 룰은 말그대로 2차위주이구요
출근은 아침 7부터 저녁7시까지 12시간근무입니다 가게는 24시이고 주야가따로 있구요..
사무실배달 심부름배달 이런건 절대안갑니다.무조건 모텔하고 가정집만 배달가구여
가서 1시간끈고 평균 13~15를 받구요 그렇게 2차를 하루에 없을땐 3~4번 많을땐 7~8번까지 나간적도
있었구요..
여기는 30일 계산이 아니라 쉬는날짜빼고 일한날짜만 28일을 채우고 계산을 봅니다. 한달에 1400만원이상
못찍으면 재료비 명목으로 30을때구여 하루 결근하면 마이너스 50입니다.
대충룰은 이렇구여.. 어쨋든 이렇게 일은했는데 왜 빛이 있냐고 하시는분들이 많을거에요..
물론 한달에 2~3일은 결근이 있으니 150 은 마이너스되구요.. 제가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탓인지 유독
여기와서 아픈곳이 많았어여.. 뭐 관계를 많이 하다보니 질염으로 병원에 다니는건 아주 밥먹듯이 했져..
결국엔 자궁암검사에서 자궁이형성증 판명을받고 원추절제술까지 받고 또 한달동안 일을못했습니다.
염증이 재발하고 재발하면서 세포변이가 와서 생기는거라더군요..
이래저래 28일을 일하고 계산을 보는건데 저는 거의 날수를 다 못채우고 계산을 봤어요 그러다보니 1400
이상은 당연히 안나오니 재료비 30은 꼬박꼬박 들어가다 시피하구.. 또 5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양육비에
방세에 생활비는 고정적으로 나가다보니 한달에 뭐 한 1000만원을 벌어도 업주 500가져가고 나머지 제 500에서 빛을 까야하는데 그달에 생활비로 300~400씩 나가다보니 빛은 계속그자리고 그냥 그달 생활비정도만
빠지는거나 마찬가지가됐죠.. 그러니 빛은계속 제자리가됐네요.. 그러다 제가 가게를 그만둔다고 얘길했고
다른곳으로 가겠다고했져.. 그래서 잠시 그만두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다른데 출근을 하기로했는데 일하던
가게에서 다시 연락이온거에요 그냥 다시와서 일하라고.. 생각해보니 저도 여기 오래있었고 아무래도 다시
모르는가게가서 적응하느니 그냥 여기 있는게 낫겠다싶더라구요 근데 걸리는게 낼모레면 새로출근할가게에
나가기로 한날인데.. 고민스럽더라구요.. 근데 일하던가게 사장님이 자기가 다 책임질듯이 가서 그냥 다시 전
가게에서 일해야할것같다고 하라고해서 전 믿고 얘길했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새로 가기로한
가게에서도 다시 안쓰겠다하고 대신에 제가 전가게로 가는꼴도 못본다고하고..예전가게가서 일하면 뭐 장사
못하게할거라느니 두고보자느니 자기도 장사접을생각으로 거기 깽판칠거라고 협박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저딴엔 괜히 양쪽에 피해주는것같아서 그럼 제가 아예 두 가게 다 안가고 다른곳으로 알아보겠다고하고 일을 마무리 지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했는데 요즘 경기도 안좋고 하다보니 그 금액을 받아주는곳이
없더라구요.. 문제는 지금 그러고 있는데 원래 일하던 가게 사장님이 점점 압박을넣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엔 정말 어떡게든 이 문제를 풀어보려고했는데 매일매일 전화하고 빨리알아봐라 돈을 가져와라 이런식
으로 사람 피를 말리는데 정말 미치겠어여 전 그 사장님말만믿고 이렇게된건데.. 이제와서 자기는 나몰라라
어짜피 이렇게된거 일단 자기돈만이라도 받으려고하네요 저는 지금 방세에 공과금에 밀려버린상태구요.
이대로 가다가는 방도빼야하는 상황이구요..암튼 이래저래 알아본다고 했는데 몇일전부터 전화가와서는
하는말이 자기가 아는일수가있고 휴게텔하는 사장이 있는데 니가 돈 1000만원을 일수로 땡겨서 휴게텔
들어가서 일하면 하루에 못해도 3~4개는하니까 일수 10만원씩 찍고도 너 생활비쓸돈은 나올거라면서 자꾸
만 그얘길하네요 1000만원이면 못해도 이자가 200정도되요 근데 자기가 한 100만원 정도는 부담할테니 일수
땡겨서 100일동안 그돈을 갚으라네요..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것같다고.. 이자도 이자지만 만약에 사람이라는게 모르는건데 중간에 일을 못하는 상황이오거나 아니면 일이없어서 돈10만원도 못벌게되면
그땐 어떡하냐고 하니까 니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지 그런일은 없다면서 강요아닌강요를 하네요.. 뭐 구지 내가 너를 거기 가라고 하는건아니지만 지금 최선의방법이 그거다 그렇다고 이렇게 있을수는 없는거지않냐..
처음에 일수얘기할땐 그건 정말 아닌것같고 차라리 제가 다른데나가서 당일로 돈을빼서 사장님한테 하루하루 일수를찍을게요라고 했더니 그거는 또 싫다고하네요 내가 뭐 일수쟁이도아니고 그런거 머리아프고싫다고
이건싫고 돈땡겨서는 달라하고.. 지금 정말 머리가 터질것같습니다.. 이젠 전화벨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두근
거리구요.. 이것때문에 밥은커녕 잠도제대로 못잡니다.. 아무리 고민고민을 해봐도 답이없네요..
정말 그냥 안살고싶은마음밖엔요.. 그렇게 인간적인것처럼 애는 아무리 힘들어도 지금처럼 니가 키워야한다
그러던사람이 결국 돈앞에서는 다들 이렇게 변하는게 .. 속상하기도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기도하고..
네이버 지식인보니까 거의 여성단체에 연락을해서 해결해보라고하길래 전화도 몇번해보긴했는데..여태썼던
장부같은것도 있어야하고아니면 뭐 같이 일하는 다른 아가씨들이 진술을해주던가 그런것들도 필요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장부는 꾸준히 적긴했었는데 거의 달끝나고 계산보면 없애버리고 했거든요 그래서 남은게 한두달정도것밖에 안되여 하긴 뭐 다들 그렇게 계산보면 없앨거에요 뭐 그걸 놔뒀다 나중에 어떡게 써야지 하는생각들은 안하니까요.. 그리고 다른 아가씨들이 증언해주는건.. 다들 지금 일하고있는애들인데 뻔히 이런데 관여하면 자기네들도 머리아파지는데 그걸 누가 나서서 증언해주고 하겠어요 그런걸 부탁하는
자체도 말도안되구요 괜히 그런얘기꺼냈다 제가 어떡게해보기도전에 벌써 소문이파다하게 퍼질게 뻔하구요
다른 방법이 없나요?..꼭 그런 장부들이 다 있어야만이 단체같은곳에서 움직여주시나요?..빛이 정말 없어지면야 속편하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제가 그 빛만큼 감옥에가서 살기라도 할수있었으면 하는 심정이에요..이건 뭐 하루하루 숨만쉬고있지 온통머리속은 어떡게하지 어떡게풀지 어떡게해야 해결하지 매일 이생각
이에여.. 눈뜨면 아.. 오늘도 전화올텐데.. 오늘은 또 뭐라고 이렇게저렇게 얘길해야하나 그 걱정이고..
애기만 없으면 벌써 나쁜맘을먹고 실천했어도 했겠지만.. 차마.. 애놓고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살고싶습니다..저 어떡게해야하는지 좀 도와주세요.. 선불금때문에 올린다른글들 보니까 아가씨를 하시는분도많던데.. 욕은 하지말아주세요..저도제가 한심한거알고.. 다 알아요.. 뭐 그냥 대충 여성단체에서 해결하세요 이런거나 성매매로인한 선불금은 갚지않아도된다느니 그런답변말구요.. 제가 잘 풀수있는 현명한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변 :

가장 현명한 방법은 지금 좀 부담스럽고 힘들더라도 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하는 것입니다.
자꾸 음지로 숨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사장이 압박하는 것입니다.
아기도 있으신 것 같은데, 더더욱 끊고 가야할 절차입니다.
마음을 새로이 다잡고 털어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질문자님 본인께서도 인지하고 계시듯,
성매매로 인한 선불금은 갚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본인이 자발적으로 업주와 계약한 것이라면 갚아야겠지만,
강요 등이 있었다면 갚으실 필요 없습니다.
성매매는 개인에게 강요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빚을 갚아야겠다는 마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정당한 채권이라면 당연히 변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채권의 원인이 불법적인 것이라면 법에서 갚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보자면 도박자금으로 쓰이는 걸 알고 빌려주는 돈도 갚을 필요가 없습니다.
업계의 분위기상, 걱정하고 조바심 갖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는데 돌아가려하면 스스로 그 빚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솔직히 요원합니다.
아이를 위해서 멀리 보세요.
계속 그 채무를 안고 계시면 나중에 아이에게도 피해가 갈 것입니다.


소송은 목적은 어디까지나 보상입니다.
이것은 단 한번뿐인 기회이며, 이로써 보상의 기틀을 마련하셔야합니다.
승소한다고 끝이 아니며, 어떻게 보상을 받아낼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일전에 이와 같은 일을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소송은 목적은 어디까지나 보상입니다.
이것은 단 한번뿐인 기회이며, 이로써 보상의 기틀을 마련하셔야합니다.
승소한다고 끝이 아니며, 어떻게 보상을 받아낼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또는 좌측 상담예약을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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